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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와 오트밀의 차이점과 효능, 맛있게 먹는법

 

 

귀리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이미 많은 유명인사들이 몸관리를 할때 꼭 먹는 음식중에 하나인데요, 쉽게 주변에서 듣긴했지만 막상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귀리의 효능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이것을 쉽게 먹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리와 오트밀 차이점

귀리와 오트밀 둘다 많이 들어봤을텐데요, 귀리를 볶아 납작하게 만들어 섭취가 좀 더 용이하게 만든것이 오트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로 귀리는 oat(오트)이고 oatmeal(오트밀)은 귀리를 죽처럼 만든 형태인데, 결국 귀리와 오트밀은 같은것이고 우리나라에선 둘의 차이를 볶아서 가공했냐 아니냐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를 얼마나 유의미하게 두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섭취를 목적으로 구매를 할때는 오트밀로 검색하시는것이 더 편하실것 같습니다. 

 

 

귀리의 효능

우리가 건강을 챙길때 많이 먹는 현미는 잘 알려져 있죠. 그런데 귀리 속에는 현미의 3배, 백미의 20배에 해당하는 양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귀리 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한데 이것은 변비의 해결과 장속의 독소를 빼내주는데에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유익균의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 염증에 효과가 좋아 장속 점막 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귀리는 100g 당 300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데, 곡물중 열량이 가장 낮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탄수화물군을 귀리로 대체하여 드시면 더 없이 좋습니다. 

 

귀리는 항산화 작용도 탁월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장질환등의 예방을 하고 혈당을 낮추어주면서 면역력까지 높여줍니다. 

 

또한,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단백질 보충 식품으로도 탁월하고, 마그네슘과 비타민b1의 함유로 튼튼한 뼈와 높은 에너지 대사율을 이끌어주니 과히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만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트밀 맛있게 먹는 법

이렇게 몸에 좋은 오트밀은 사실 까끌거리는 식감때문에 쉽게 먹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래서 제가 몇가지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죽

오트밀을 가루로 낸 볶은귀리가루를 따뜻한 물에 불려 죽으로 먹는다.

단독으로 먹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죽 형태로 드시면 누룽지밥을 먹듯 반찬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2. 요거트와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요거트 위에 한줌 뿌리고 딸기나 바나나 포도와 같은 과일과 함께 먹는다.

이렇게 드시면 요거트의 새콤함과 과일의 달콤함, 그리고 오트밀의 오독오독 씹히는 맛까지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3. 에너지바

오트밀이 들어있는 에너지바를 구입하거나 만들어 먹는다. 

사실 매번 챙겨먹기 힘들땐 오트밀로 만든 시리얼바를 구입하여 먹으면 한결 간편하게 섭취하실 수 있고, 대부분 견과류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귀리는 하루 3g정도의 양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질환 위험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리한 섭취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퓨린성분으로 인해 통풍이나 신장결석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적당량을 드시길 권합니다.  

 

 

 

오늘은 귀리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섭취하는것에 습관이 든다면 아침대용으로도 너무나 좋은 식품에 길게는 우리 건강까지 지켜주니 처음엔 어렵더라도 꼭 드시고 건강한 몸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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