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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에 좋은 파프리카 효능과 요리법, 비타민 C 풍부한 파프리카순

 

현대인들은 한번씩 위염을 겪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위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겨 위 통증을 비롯해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위염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위염이 되어 이궤양, 위암까지 초래하게 되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처음엔 가볍게 약으로 해결 될 수 있는 위궤양이 위의 염증으로 위 점막 형태가 변하여 장상피화생으로 발전. 그렇게 위암으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요즘 의학기술이 발전했다고는 하나, 수술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위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영양분 흡수가 어렵고 다른 질병까지 나타나는 일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활성산소가 위 점막을 공격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면역세포를 키운다면 이러한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데, 위염에 특히 좋은 음식이 파프리카입니다.

 

파프리카 효능

1. 위염이나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중요합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포 노화를 억제해주어 위 점막을 강화해 주는데 파프리카에는 무려 사과의 82배의 비타민이 들어있습니다.  

 

2. 또한, 비타민 C는 암세포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위 점막을 보호해줍니다. 실제로 파프리카는 위암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3. 파프리카는 헬리코박터균의 증식도 억제해 줍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는 균으로 WHO가 지정한 1급 발암 요인입니다. 이 헬리코박터 균이 위의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위암의 주 원인이 되는데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막고 위 점막에 부착되지 못하도록 도와줍니다. 

 

4. 파프리카가 색깔에 따라 다른 주 영양성분이 다른것을 알고계신가요?

빨간 파프리카는 혈관 건강에 필요한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고, 주황 파프리카는 노화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며, 노란 파프리카는 눈건강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풍부합니다. 

 

5. 빨간 파프리카는 특히 위암의 예방에 더욱 좋은데, 다른색상의 파프리카에 비해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몸에 흡수되면서 비타민 A로 변하는데 비타민 A는 위점막의 점액을 유지하여 위점막의 손상을 방지하여 위염에 월등히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빨간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캡산틴 성분이 암세포를 억제하여 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요리법

파프리카는 흔히 샐러드에 활용하여 먹는데, 위건강에 더욱 도움을 주는 요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파프리카쥬스

심지를 제거하지 않은 빨간 파프리카 1개와 케일 한줌, 사과 반개를 넣고 갈아준다. 

파프리카 심지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페놀이 풍부한데 과육보다 더 높은 함량으로 심지까지 같이 드시는 것이 위암 예방과 재발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2. 파프리카 무침

된장 2, 다진마늘1, 참기름1, 간장1 의 비율로 양념장을 만든다.

파프리카순을 살짝 데쳐 채썬 파프리카와 양념을 넣고 무쳐준다.

(파프리카순은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파프리카 고르는 법

열매가 단단하고 선명한 색을 띄면서, 꼭지가 마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 신선한 파프리카라고 합니다

파프리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과다하게 섭취 할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200g 정도를 섭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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